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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2

THE SEA WITHIN, 1970년대에서 현재를 관통하는 프로그레시브록


시 위딘은 로이네 스톨트가 새롭게 결성한 프로그레시브록 슈퍼 유닛이다. 로이네 스톨트는 1970년대 카이파Kaipa, 1980년대 이후에는 플라워 킹스 활동으로 잘 알려진, 현재 프로그레시브록 신을 대표하는 뮤지션 가운데 하나다. 


글 송명하


2016년 가을, 로이네 스톨트Roine Stolt는 또 다른 활동을 위한 새로운 밴드 결성을 원했고, 인사이드아웃 레이블의 대표인 토마스 바버Thomas Waber와 채팅 중 나왔던 독려에 힘입어 멤버를 규합하기 시작했다. 로이네 스톨트의 새로운 프로젝트에 처음 합류한 멤버는 이미 플라워 킹스The Flower Kings에서 오래도록 호흡을 맞춰온 베이스 기타 연주자 요나스 라인골드Jonas Reingold다. 뒤 이어 키보디스트는 톰 브리슬린Tom Brislin으로 낙점됐다. 톰 브리슬린은 르네상스Renaissance, 카멜Camel, 예스Yes 등 70년대 프로그레시브록을 대표하는 슈퍼 밴드들의 후기 멤버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그리고 비르투오소 트리오 아리스토크래츠Aristocrats의 멤버로 몇 차례 내한공연을 펼치기도 했던 드러머 마르코 미네만Marco Minnemann과 심오한 음악성을 과시했던 프로그레시브메탈 밴드 페인 오브 셀베이션Pain Of Salvation의 리더 다니엘 길덴로우Daniel Gildenlöw로 확고한 밴드의 퍼즐이 채워졌다.




※ 파라노이드 통권 32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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