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D ROCK WORKING FEST.
“죽어있던 록이 다시 움직인다. 록은 죽지 않았다. 아직도 베일 듯이 날이 선채, 살아있다.”는 의미를 가진 데드락워킹페스트(Dead Rock Working Fest. DRWF)는 2018년에 홍대, 합정, 신촌, 영등포 등을 중심으로 인디밴드 신의 문화 회복 및 라이브 클럽과의 공생의 목적으로 기획되는 공연이다. RWF는 전(前) 하드록 밴드 포세컨즈의 멤버인 양승원, 유찬우와 여성 5인조 걸 밴드 로라이츠가 2018년부터 기획하는 공연으로 록음악의 다양성을 알려지지 않은 대중들에게 공유 하고 함께 즐기는데 목적을 두는 비영리 단체이면서 밴드문화 회복과 라이브클럽과의 공생을 위한 단체이기도 하다. 2023년 노머시컴퍼니와 협력 파트너를 맺게 되면서 앞으로 더욱더 긍정적이고 획기적인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2023 DEAD ROCK WORKING FEST. [POP'N'ROLL]
이번 DRWF는 지난 공연과 조금은 색다른 모습을 띄고 있다. 록이라는 자칫 올드하고 마니아적인 이미지를 조금이나마 탈피하기 위한 모습을 많이 나타내고 있으며, 그것은 이번 공연의 라인업에서 돋보인다. 메탈과 하드록, 모던록, 인디록 등 공연 하나에서 록음악의 종합선물세트를 만들고자 하는 기획자의 의도가 곳곳에서 느껴진다. 지난 록스타에 대한 염원을 이젠 팝스타가 이루어내듯 트랜드에 발맞춰 우리도 이젠 로큰롤과 함께 팝앤롤도 외쳐야 하지 않을까. DRWF는 항상 새로운 뮤지션, 새로운 기획, 새로운 음악 등을 갈망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촉즉발 터지기 직전의 우리가 또 다시 해보려고 한다. 이제 새로운 도전을 향해 카운트를 시작한다.
출연진 소개
해머링(HAMMERING)
멤버: 유비(보컬), 염명섭(기타), 유진아(베이스), 김용훈(드럼)
망치로 내려치는 듯한 강력한 리프와 그루브, 한국 그루브 메탈의 대명사라고 할 수 있는 해머링. 해머링은 헤비메탈을 기반으로 특유의 그루브가 가미된 새로운 장르의 얼리어댑터 같은 밴드이다. 2021년 정규 2집 발매 후 국내 대형 록페스티벌은 물론 다양한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해머링이 2023 DRWF의 헤드라이너 로서 출격을 한다. 언제나 화끈하고 묵직한 여운을 남겨주었던 해머링은 2023 DRWF에서도 주목해야할 이유가 분명한 밴드이다.
세이트(CEIGHT)
멤버: 박혜원(보컬), 양승원(기타), 오다은(기타), 유찬우(베이스), 정선호(드럼)
하드록과 팝, 그리고 메탈의 가장 이상적인 교집합을 추구하는 록밴드 세이트. 세이트는 포세컨즈와 로라이츠의 프로젝트 밴드로 결성되었으나, 올해 싱글 데뷔와 함께 정식 활동을 이어오는 밴드이다. 세이트의 주축을 담당하는 양승원, 유찬우가 작년 어려웠던 송사를 이겨낸 후 포세컨즈의 연장선으로 보이는 면이 없지 않지만, 보컬 박혜원의 특유의 감성으로 이전보다 훨씬 업그레이드 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이번 DRWF의 호스트이기도 하지만 3년 만에 오르는 DRWF에서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다.
러스트러블(LUSTROUBLE)
멤버: 젠(보컬), 낫츠(보컬), 제프(기타), 상털(베이스), 체드(드럼)
2019년 데뷔 이후 홍대 메탈 신의 슈퍼노바라고 불리며, 방송과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곳에서 활동해온 러스트러블. 왕성한 활동을 해오던 그들이 내적 수련을 통해 1년여 만에 새로운 멤버들과 시작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관록이 넘치는 러스트러블이지만 지금은 ‘NEW’라는 이미지가 굉장히 강하게 드러난다. 특히 새로운 보컬 젠과 기타 제프의 영입을 통해 러스트러블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게 되었고, 러스트러블만의 큰 매력이었던 2보컬 체제의 매력이 새로 합류한 젠과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그동안 많은 팬들이 기다린 만큼 이번 2023 DRWF는 그들의 새로운 비상을 그리는 첫 발자국이 될 것이다.
플린트(FLINT)
멤버: 김인서(보컬), 주지환(기타), 손제원(베이스), 이수(드럼)
2022년 8월 싱글 ‘Flint’를 발표하면서 혜성처럼 등장한 감성록 밴드 플린트. 데뷔와 함께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큼의 매력적인 플린트는 2023 노머시 업라이징 경연에 결선을 진출하면서 이번 DRWF까지 함께하게 되었다. 이들은 부딪히면 불꽃이 피어나는 부싯돌처럼 함께 나아가 록의 불꽃을 점화하고 싶다는 뜻에서 플린트(Flint)라는 이름을 지었으며, 이모코어를 기반으로 얼터너티브록 사운드를 추구한다. 노래와 함께 자신들만의 이야기를 더하는 연주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앞으로가 더욱더 기대되는 밴드이다.
하지(HAZI)
멤버: 박하진(보컬), 이재용(기타), 하준하(베이스), 김태원(드럼)
여름 ‘하’, 이를 ‘지‘를 사용하여 뜨거운 여름날처럼 불타오르기도 하고 비 오는 장마철처럼 눅눅하고 몽환적이기도 하는 음악을 하는 밴드 하지. 지는 2022년 12월 말에 홍대클럽을 활동지로 정하고 매주 라이브 공연을 하고 있는 혈기왕성한 신진밴드이다. 멤버 모두가 백석예대를 졸업한 동문으로, 그런지와 슈게이징, 인디록 등을 주 장르로 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의 모습이 매우 기대되며, 이번 2023 DRWF와 함게 좋은 시너지가 되어 멋진 아티스트가 되길 응원하고 있다.
공연정보
공연명: 2023 DEAD ROCK WORKING FEST.
(부제: POP'N'ROLL)
출연: 해머링, 세이트, 러스트러블, 플린트, 하지
일시: 2023년 10월 21일 (토) 18:00 (입장 17시30분)
장소: 얼라이브홀 (합정역 도보10분)
티켓: 예매 35,000원 / 현매 40,000원 / 중고생 10,000원 할인(학생증 지참)
예매:
온라인 예매 / 인터파크티켓 (데드락워킹 검색) https://tickets.interpark.com/goods/23012753
계좌예매 (787202-04-287416 국민은행 양승원) 예매후 문자 010-8638-7041 (문자: 예매자 이름, 매수)
사진, 자료제공 데드락워킹 조직 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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