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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OCTOBER 2013

Metallica, 베스트 형식의 사운드트랙을 발표한



메틀리카의 ‘Metallica Through The Never’ 사운드트랙이 의미 있게 시사하는 점은 ‘메틀리카’라는 지구상에서 가장 거대해진 음악 상품을 영화로 실어냈다는 점에 있다. 음악을 기초로 하는 영화에서 기본적으로 시나리오와 밴드의 음악이 잘 조합되어야 함은 당연하다. 메틀리카의 팬이라면 극의 스토리를 배제한 채 이번 앨범에 수록된 곡의 리스트만으로 충분한 상상력을 이을 수 있다.


신보 [Metallica Through The Never]를 발표한 그룹 메틀리카. 이 앨범은 20세기말과 21세기 헤비메틀의 총체적인 성장을 이끌었던 이들의 라이브와 사운드트랙의 형식을 빌린 베스트 앨범이다. 이 앨범을 통해 메틀리카는 그들만의 정공법으로 다시 돌아올 충분한 시간과 여유까지 마련했다. 정제되고 진화될 메틀리카의 다음 행보를 기대해 본다. 


글 고종석 | 사진제공 Universal 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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