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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34
DEF LEPPARD, 12집 [Diamond Star Halos]로 다시금 정상에 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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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34
RED HOT CHILI PEPPERS, 멤버들의 실력이 고르게 흩뿌려진 연주와 매끄러운 음의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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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34
MESHUGGAH, 불변의 철컹대는 저음 변박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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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34
MONUMENTS, 탄탄한 라인업의 구축, 표현영역의 횡적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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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34
RAMMSTEIN, 늘 범접할 수 없는 상상력과 관념의 사운드를 선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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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34
CALIBAN, 의미심장한 타이틀을 들고 25년을 맞이한 독일 메탈코어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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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34
DESTRUCTION, 40년이 지난 시점에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마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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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34
MOTOR SISTER, 7년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 특별한 하드록 프로젝트 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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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34
LIAM GALLAGHER, 안정을 찾은 록스타의 더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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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NO. 34
THE SMILE, 톰 요크와 조니 그린우드의 밴드는 무엇을 회피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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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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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F LEPPARD, 12집 [Diamond Star Halos]로 다시금 정상에 오른
간결한 듯 화려한 사운드, 가볍게 다가오지만 육중한 에너지가 곳곳에 흩뿌려진 록과 헤비 사운드를 상징하는 밴드 데프 레파드. 1980부터 새로운 록의 영역을 펼쳐 보이며 여러 차례의 위기 속에서도 단 한 번의 실패 없이 내달려온 명밴드 데프 레파드가 통산 열두 번째 작품을 발표했다. 1977년 결성 이후 45년이 흐른 시점에서 내놓은 [Diamond Star Halos]는 발표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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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 HOT CHILI PEPPERS, 멤버들의 실력이 고르게 흩뿌려진 연주와 매끄러운 음의 조화
스래쉬메탈과 얼터너티브록의 기운이 교차하던 1990년대 초반, 스래쉬메탈을 조심스레 밀어내며 자신들만의 음악적 이데아를 쌓기 시작했던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신보 [Unlimited Love]가 지난 4월에 발매되었다. 명작 [Blood Sugar Sex Magik](1991) 당시 라인업인 존 프루시안테와 릭 루빈이 다시 합류해서 제작된 이 음반은 레드 핫 칠리 페퍼스의 진가를 여지없이 확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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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SHUGGAH, 불변의 철컹대는 저음 변박 연구
글 조일동 6년 만에 메슈가가 돌아왔다. 변박이 불규칙하게 치고 들어오는 저음의 향연, 2000년대 이후의 메탈에서 가장 많은 영감을 설파한 밴드, 스웨덴 익스트림메탈의 살아있는 전설, 메슈가(Meshuggah)의 새로운 행보다. 메슈가는 전설은 인간이 아니라 로봇이 연주하는 듯한 극한의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연주(사이로 꼬아대는 장치들을 삽입하는 것으)로 악명 높다. 뮤직비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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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UMENTS, 탄탄한 라인업의 구축, 표현영역의 횡적 확장
글 송명하 영국출신 프로그레시브메탈 밴드 모뉴먼츠(Monuments)가 네 번째 정규앨범 [In Stasis]를 발표했다. 보컬리스트 앤디 시젝(Andy Cizek)이 처음으로 녹음에 참여한 음반이다. 앤디 시젝은 전임 보컬리스트 크리스 바레토(Chris Barretto)가 2019년 밴드에서 이탈한 뒤 남은 공연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밴드의 임시 멤버로 함께했다가 투어를 마친 뒤 정식 멤버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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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MMSTEIN, 늘 범접할 수 없는 상상력과 관념의 사운드를 선보이는
글 김원석 N.D.H. 사조를 이끌며 독일 메탈계를 주름잡다 지난 1994년 결성되어 지금까지 활동해오고 있는 이들 람슈타인(Rammstein)을 설명할 수 있는 수식어는 굉장히 많다. 그들이 표출해온 사운드를 연대적으로 본다면 과거, 인더스트리얼 개념이 보편화되지 않았을 때 ‘컴퓨터 스래쉬메탈’ 밴드로 불리던 KMFDM 이후 해당 카테고리 내에서 세계적 인지도를 얻은바 있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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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LIBAN, 의미심장한 타이틀을 들고 25년을 맞이한 독일 메탈코어 레전드
글 김원석 스래쉬메탈의 거두를 배출한 에센 출신 메탈코어계 레전드 과거 수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역병이 무엇인지 역사책 속의 길고 긴 기록으로만 인식하고 있던 어느 날. 기술수준의 발전으로 인한 최고수준의 문명을 향유하고 있던 우리의 우리 삶, 삶의 터전이 갑작스레 ‘지옥’으로 바뀌었다. 코로나-19 발생 후 3년이나 지나서야 엔데믹 정도 이야기가 오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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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UCTION, 40년이 지난 시점에서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마련한
글 고종석 여전히 호흡하며 다음을 향하고 있는 스래쉬메탈 스래쉬메탈은 펑크와 NWOBHM을 바탕으로 1980년대 초반에 탄생되었던 헤비메탈의 하위 장르로 반복되는 리프와 화려한 솔로 플레이, 극악무도한 보컬과 속도감 등을 특징으로 하는 음악이다. 장르적으로 블랙메탈과 데스메탈 등 1980년대 후반에 탄생된 새로운 헤비메탈의 진격에 지대하게 영향을 줬으며, 그루브와 랩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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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R SISTER, 7년 만에 두 번째 앨범을 발표한 특별한 하드록 프로젝트 밴드
글 김성환 모터 시스터(Motor Sister)라는 밴드는 앤스랙스(Anthrax)의 골수 팬이 아니라면 한국의 메탈 팬들에게는 아직 낯선 이름일 확률이 높다. 그러나 멤버들의 면면을 보면 그간 각자의 자리에서 어느 정도 꾸준히 활동해왔던 뮤지션들이 결합한 ‘나름의 슈퍼밴드(?)’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앞서 앤스랙스의 이름을 언급했던 이유는 바로 이 밴드의 보컬과 기타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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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REPORT
개러지 페스트 현장 스케치
취재, 글 송명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후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누그러들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지만, 다행스럽게 중증 감염자의 숫자가 줄며 조금씩 공연장의 묵혀놨던 조명과 음향 시스템에 전원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2022년 2월 26일 5시 부터는 대전의 복합문화공간인 대전 프랑스문화원 ‘앙트르뽀’에서 개러지 페스트(Garage Fest.)가 개최됐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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