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써드의 [Definition of Method],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메탈 & 하드코어 음반부문 수상

지난 2월 27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의 여파로 시상식 없이 수상 결과만 인터넷으로 공개된 제17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메탈 & 하드코어 음반부문은 메써드^Method의 5집 앨범 [Definition of Method]에게 그 영광이 돌아갔다. 메써드의 이번 수상은 한국대중음악시상식에 ‘메탈 & 하드코어 음반’부문(당시엔 ‘헤비니스’ 부문)이 처음 생긴 2016년 13회 시상식에서 4집 앨범 [Abstract]로 수상한 이후 두 번째로, 이 부문에서 처음으로 두 개의 트로피를 모은 뮤지션이 되었다. 

메써드는 파라노이드 독자들에게 남긴 수상소감을 통해 “상을 받으려고 음악 하는 건 아니지만, 받으니까 기분은 정말 좋다”며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상이 아니더라도 꾸준히 우리가 추구하고 있는 헤비메탈의 본질, 잊지 않고 꾸준히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기억하고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다. 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위축된 상황에 대해서도 “요즘 힘든 시기지만 한국의 메탈헤드 여러분도 언제나 힘냈으면 좋겠고, 우리 메써드도 로큰롤하는 한 해 만들어 가도록 언제나 노력하겠다.”는 위로와 다짐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메써드는 오는 4월 4일 토요일, 홍대 롤링홀에서 ‘와일드매치’ 공연을 준비 중이다. 이번에 13회를 맞는 와일드매치에서 메써드의 파트너 밴드는 크라잉넛이며, 로다운 30이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