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에 데뷔앨범을 발표했으니, 벌써 음반 발표로부터도 1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꾸준하게 일본 시장 진출을 타진해왔던 다운인어홀(이하 DIAH)이 그동안 발표했던 음원들을 다시 어레인지하고, 몇 곡을 추가한 음반을 일본 현지에서 발표했다. 밴드의 리더 서준희와 이에 관련해 나눈 인터뷰를 정리했다.
인터뷰, 정리 송명하 | 사진제공 WASP Entertainment
- 일본에서는 ‘준희 프로젝트’로 활동한다고 들었는데, 음반은 다운인어홀로 발매됐다. 일본활동도 DIAH로 하는 건가. 다시 DIAH로 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준희 프로젝트’로 작년부터 일본에서 계속 DIAH에 음악을 연주했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한국에서 멤버교체도 있고 이전에 활동했던 멤버들로 자주 일본에 갈수 없는 상황이라 현지에서 멤버를 구해서 활동을 했다. 솔로활동으로 볼 수도 있지만 결국 DIAH의 곡을 연주했기 때문에 그대로 DIAH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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