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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8

ILLUMISHADE,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스위스 출신 모던메탈 밴드

글 송명하

 

스위스 출신 모던메탈 밴드 일루미셰이드(Illumishade)가 두 번째 앨범 [Another Side Of You]를 발표했다. 일루미셰이드는 스위스 포크메탈 밴드 엘베이티(Eluveitie)의 프론트 우먼 파비엔 에르니(Fabienne Erni)가 취리히 예술대학 석사논문 프로젝트를 위해 역시 엘베이티의 기타리스트 조나스 울프(Jonas Wolf)와 함께 결성한 밴드다. 밴드명은 ‘조명(Illumination)’과 ‘그림자(Shade)’를 조합한 신조어다. 2019년 같은 대학 동료인 야닉 우르반치크(Yannick Urbanczik 베이스), 마크 프리드리히(Marc Friedrich 드럼) 그리고 미리암 스칼(Mirjam Skal 키보드)과 함께 라인업을 구축한 일루미셰이드는 2020년, [Eclyptict: Wake Of Shadows]로 정식 데뷔하며 밴드명의 의미처럼 ‘팝퓰러한 멜로디와 메탈이 어우러진 시네마틱하며 환상적인 사운드’라는 인상을 남겼다. 사실 이러한 밴드 사운드 구축에 있어 미리암 스칼의 역량을 빼놓을 수 없다. 그녀는 스위스에서 영화와 드라마 음악으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 파라노이드 통권 38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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