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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8

MR. BIG, 블루지한 하드록을 담은 새 앨범으로 마지막 인사를 고하는

글 송명하

 

폴 길버트(Paul Gilbert), 에릭 마틴(Eric Martin), 빌리 시언(Billy Sheehan). 그 옆에 누가 서 있어도 아직은 어색하다. 2014년과 2017년 열렸던 미스터 빅(Mr. Big)의 내한 공연에서 팻 토피(Pat Torpey)는 간단한 몇 곡에서만 드럼을 연주했고, 나머지 레퍼토리는 에이스 프렐리(Ace Frehley) 밴드의 드러머 매트 스타(Matt Starr)가 그를 대신했다. 대신 팻 토피는 한 구석에서 탬버린을 연주하며 코러스로 무대를 함께했다. 그리고 2018년 2월 7일, 팻 토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다. 같은 해 10월, 에릭 마틴은 한 인터뷰에서 마지막이 될 차기작을 기획하고 있으며, 앨범 발매 후 미스터 빅은 해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기획은 결과로 이어지지 못했다. 멤버는 각자의 솔로와 프로젝트 활동을 이어갔고 미스터 빅이라는 이름은 그대로 방치됐다.

 


※ 파라노이드 통권 38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Mr. Big, “Hey! Mr. Big Man, I Want To Be With You!”

[The Stories We Could Tell]은 미스터 빅의 여덟 번째 정규음반이다. 데뷔앨범이 발매된 지 25년. 꾸준한 활동을 벌여왔던 건 아니지만, 미스터 빅 외의 활동에도 밴드 구성원들의 일거수일투족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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