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NTHLY ISSUE/ISSUE NO. 38

MANIAC KINGS, 클래식록과 얼터너티브 사운드를 자양분으로 한 흥겨운 로큰롤 파티

인터뷰, 정리 송명하

 

2023년 말, 대전에서 열린 한 연합공연에서 매니악 킹즈(Maniac Kings)의 라이브를 처음 접했다. 언뜻 AC/DC나 에어로스미스(Aerosmith)를 연상시키는 흥겨운 로큰롤 리듬에 신들린 듯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 개인적인 첫인상이었다. 2024년에 들어오며 매니악 킹즈의 정식 데뷔 EP가 발매됐다. 매니악 킹즈는 청주를 거점으로 전국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밴드다. 2018년 4인조 편성으로 결성됐지만 이후 기타와 보컬을 맡고 있는 리더 알빈 류(Alvin Ryu 류필현)를 주축으로 한 3인조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던 클래식록 밴드와 그런지 시대의 얼터너티브록 사운드를 자양분으로 한 로큰롤 사운드를 앞세우며 디지털 싱글을 발표했지만, 아무래도 명함과도 같은 역할을 해줄 물리 음반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미 발표한 싱글을 새롭게 다듬고 연주해 CD에 담았다.

 

 

 


※ 파라노이드 통권 38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