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정리 김성환
‘궁극의 스피드 메탈 밴드’라고 자신들을 소개하는 스톰(Storm)은 2005년 결성 후 여러 번 멤버변동을 거친 후 현재 리더이자 작곡을 담당하는 슈하(보컬/기타), 미하엘(기타), 엔데(베이스), 디디(드럼)의 4인조로 활동중이다. 2015년 첫 싱글 [Storm]을 공개했고, 2022년 싱글 [Christmas Gift Part 1]을 발표한 이후 2년 만에 대망의 정규 1집 [Violent City]를 발표했다.
밴드의 결성 시기를 공식적으로는 2005년으로 이야기하고 있지만, 리더 슈하는 이미 고향인 전주에서 성장할 때부터 록 밴드를 만들겠다는 꿈을 꾸던 소년이었다. 어린 시절 일본 애니메이션 음악의 로킹한 사운드를 즐겨듣다가 서태지, 넥스트(N.EX.T)를 거쳐 엑스 저팬(X-Japan)의 라이브를 보며 밴드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처음 가진 그는 세상에 하고 싶은 말이 많아서’ 자신이 직접 곡을 쓰고 리드하는 밴드를 결성하겠다고 결심했다.
※ 파라노이드 통권 38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Storm, Storm! Rushing In The Storm!!
스톰이 결성된 건 2005년이다. 지금까지 눈에 띄는 활동은 없었지만, 몇 차례의 멤버교체를 한 후 2013년 데모 음반 한 장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된 음반은 두 곡이 담긴 싱글로, 이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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