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NTHLY ISSUE/ISSUE NO. 38

RAGE, 삶과 죽음의 악장으로 3년 만에 돌아온

글 허희필

 

레이지(Rage)는 독일 파워메탈의 으뜸 밴드다. 이른바 스래쉬 빅4처럼, 이들은 러닝 와일드(Running Wild), 그레이브 디거(Grave Digger), 헬로윈(Helloween)과 함께 게르만메탈 빅4의 일원으로서 고품질의 금속성 사운드가 산출될 수 있는 기틀을 다졌다. 이들 중 쇳물 내음이 제일 강한 게 단연 레이지다. 빅4 모두가 그러하지만 레이지 역시 1986년 데뷔 이래 10년 단위로 꾸준하고 넉넉하게 스튜디오 앨범을 만들어 온 까닭에 무늬만 베테랑이 아니다. 업계의 대선배가 된 그들이 2020년대까지 활력 있는 작품 활동을 하는 와중에 레이지는 2024년 통산 24집 [Afterlifelines]를 발매하였다. 밴드가 어벤져(Avenger)라는 이름으로 처음 조직된 지 40년을 맞은 시점에 탄생한 의의가 있다. 

 


※ 파라노이드 통권 38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Rage, 90년대로 돌아간 저먼 메탈의 자존심

글 김성대 | 사진제공 Evolution Music “Hard And Straight!”독일 헤비메탈 밴드 레이지Rage의 리더 피비Peter "Peavy" Wagner 보컬, 베이스는 자신들의 스물 두 번째 작품을 저렇게 요약했다. 실제 신작은 “90

www.paranoidzine.com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