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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HLY ISSUE/ISSUE NO. 38

WHOM GODS DESTROY, ‘아무튼’ 항성이 된 슈퍼밴드

글 허희필

 

훔 갓스 디스트로이(Whom Gods Destroy)는 ‘신에 맞서는’ 팀명만큼이나 거대하게 조직된 밴드이다. 왜 거대한가. 사운드를 짜는 일원들 모두가 일급에 의한, 일급을 위한 주자들이기 때문이다. 드림 시어터(Dream Theater) 출신의 데렉 세리니언(Derek Sherinian 키보드)과 슈퍼 세션에 있어 역력한 의식을 띤 론 탈(Ron "Bumblefoot Thal" 기타)이 바탕을 다지고 결의하였다. 론에게는 선스 오브 아폴로(Sons of Apollo)와 아트 오브 아나키(Art Of Anarchy)를 잇는 담대한 기획이다. 여기에 화이트스네이크(Whitesnake)의 태자(太子)로 ‘책봉’된 크로아티아의 디노 젤루식(Dino Jelusi큓 보컬), 10년째 앙그라(Angra)의 리듬을 수호하는 브루노 발베르데(Bruno Valverde 드럼), 5현 베이스를 무기로 활동하는 도쿄 출신의 야스 노무라(Yas Nomura 베이스)가 합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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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라노이드 통권 38호 지면 기사의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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